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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남구] 광주환경공단 에코투어
광주남구자원봉사
조회수 : 468   |   2022-06-22

















 

광주환경공단 에코투어

 

핸즈온 자원봉사 리더들과 남구 자원봉사캠프지기들을 모시고

광주환경공단 에코투어를 다녀왔습니다.

 

가장 먼저 도착한 곳은 하수 슬러지 자원화시설,

밖에선 몰랐는데 내부에 들어가니

엄청난 악취가 코를 찔러 아찔했지만 이겨내고(?)

하수 처리계통도를 통해 유입수가 방류수가 되는 과정과

하수슬러지 연료탄이 되어 자원으로 순환되는 과정을 공부했습니다.

 

다음으로는 음식물자원화시설로 이동하여

음식물쓰레기가 퇴비, 가축사료 또는 에너지로 전환되는 과정을 알아보았습니다.

음식물쓰레기에 비닐봉투는 왜 그리도 많은지 ㅠㅠ

소 머리가 통째로 들어있기도 하고 김장때면 소금에 절여진 돌덩이가 나온다네요~

 

마지막으로 광역위생매립장에서는

우리가 매일 버리는 일반쓰레기를 어떻게 처리하는지,

차수시설단면모형도를 보여주시며

어려운 매립과정을 보다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광주광역시 광역위생매립장은 주민 감시원 제도를 통해

반입폐기물에 대한 철저한 감시를 실시하고 있으며

매립지에서 발생하는 침출수 처리 또한 완벽을 기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 반입된 종량제봉투를 무작위로 2봉지 가져오셔

즉석에서 해체해서 내용물을 보여줌으로써

평소 주민들이 실시하고 있는 분리배출의 문제점도 알기 쉽게 설명해주셨습니다.

 

결국 환경을 위해서는 물도, 음식도 낭비해서는 안 되며

최대한 재사용하고 올바른 분리배출을 통해

쓰레기를 줄여 나가야된다는 기정사실을

다시 한 번 되짚어보는 하루입니다.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일상 속 탄소배출의 심각성을 공감하며

기후위기 대응 안녕캠페인을 확산시켜 나가겠습니다.

 

2022 안녕캠페인은 지역사회의 변화와 자원봉사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공모사업으로

남구자원봉사센터에서는 기언치!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광주남구청, 광주환경공단, 광주남구마을공동체협력센터,

()한국멸종위기야생동·식물협회가 함께 협력해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기언치기필코라는 뜻의 전라도 사투리로  ‘기후위기대응 언행일치의 줄임말이며

 말뿐만 아니라 기필코 행동으로 실천하겠다는 다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