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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남구] 기언치! 일회용 컵 보증금, 쟤도?
광주남구자원봉사
조회수 : 689   |   2022-07-13

















 

기언치! 일회용 컵 보증금, 쟤도?

 

광주 남구 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반정환)

백운광장(주월동 양우내안애 공공공지)에서

기후위기 대응 분위기 확산을 통해

코로나19 이후 급증하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

탄소 중립 실현에 기여하기 위한

일회용 플라스틱 컵 사용근절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이 행사는 지역의 환경문제를 자원봉사로 해결하기 위해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실천하는 기언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너도, 나도, 쟤도 모두가

일회용 플라스틱 컵 보증금제도에 관심을 갖고 노력함으로써

탄소배출을 줄이는데 목적이 있는

일회용 컵 보증금, 쟤도라는 프로그램입니다.

 

행사에 앞서 핸즈온 자원봉사 리더 김화신은

일회용품 중에서도 국민 연간 소비량이 33억 개에 달하는

일회용 플라스틱 컵의 무분별한 사용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2주 간 온라인 컵 플로깅자원봉사를 개최하여

자원봉사자들이 약 3천개의 컵을 모아주었습니다.

 

713일에는 주민들과 함께

핸즈온 자원봉사 리더 임오순으로부터 물고기춤을 배워보고,

일회용 플라스틱 컵이 바다로 흘러가

죽어가는 해양생물들을 연기하는

플라스틱 바다 퍼포먼스와 함께 박스로 만든 피켓을 이용해

기후위기 대응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이 캠페인은 단순 수거 활동이 아닌

전 국민들이 관심을 갖고 함께 참여한데 큰 의미를 더했으며,

계속해서 텀블러 사용 등 지구를 위한 일상 속 작은 실천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주길 부탁드립니다.

 

2022 안녕캠페인은 지역사회의 변화와

자원봉사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공모사업으로

남구자원봉사센터에서는 기언치!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광주남구청, 광주환경공단, 광주남구마을공동체협력센터,

()한국멸종위기야생동·식물협회가 함께 협력해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기언치기필코라는 뜻의 전라도 사투리로  ‘기후위기대응 언행일치의 줄임말이며

 말뿐만 아니라 기필코 행동으로 실천하겠다는 다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