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언치! 자연을 닮은 수세미

핸즈온 자원봉사 리더 정세영은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생활 용품 중에서 플라스틱 쓰레기 줄여 보기 위해

주민들과 함께 친환경 수다 시간을 가지며 친환경 용품을 함께 만들어 나누는

‘기언치! 자연을 닮은 수세미’프로그램을 실시합니다.

6월 25일 토요일 이른 아침

목포시에 위치한 마을 제로웨이스트 마켓인 마을카페 만인살롱에

기후위기 대응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들이 함께 모였습니다.

먼저 활동소개와 간단한 제로웨이스트 실천 안내 후

서로 일상 속 친환경 이야기를 나누며 삼베실로 수세미를 만들었습니다.

정성껏 만든 수세미를 각 가정에서 사용하며

아크릴 수세미로 인한 미세플라스틱 오염을 줄여나갈 것입니다.

또 다른 분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삼베실을 가져가 제작해 올 예정입니다.

계속해서 마을 주민들과 함께 일상 속 탄소저감을 실천하며

소소한 친환경 수다를 떨며(?) 기후위기 대응 안녕캠페인을 확산시켜 나가겠습니다.

※ 2022 안녕캠페인은 지역사회의 변화와

자원봉사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공모사업으로

남구자원봉사센터에서는 ‘기언치!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광주남구청, 광주환경공단, 광주남구마을공동체협력센터,

(사)한국멸종위기야생동·식물협회가 함께 협력해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 ‘기언치’는 ‘기필코’라는 뜻의 전라도 사투리로  ‘기후위기대응 언행일치’의 줄임말이며

 말뿐만 아니라 기필코 행동으로 실천하겠다는 다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