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언치! 모기야 가라(모기약하라)

6월 14일 핸즈온 자원봉사 리더 백경숙은

봉선1동 비전센터에 마을 어르신들을 모셔와

천연재료로 모기기피제를 만드는 방법을 알려드리고

만드신 물품을 가정에서 직접 사용해 봄으로써

온실가스의 주범인 프레온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한

‘기언치! 모기야 가라(모기약하라)’프로그램을 실시했습니다.

먼저 기언치 프로젝트의 사업 취지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일상 속 실천방법도 알려드리며

공기정화에 좋다는 식물과 숯을 사용해

시나몬스틱 가랜드를 함께 만들고 나누었습니다.

또 16일에는 남구 독거어르신 생활지원사들과 함께

우리 이웃 어르신들의 안부를 물으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일상 속 작은 실천을 안내해드렸습니다.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앞으로는 계피차도 끓여먹어야겠다며

작은 선물에도 기뻐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며 자원봉사자들도 모두가 행복해진 하루였습니다.

계속해서 주민들에게 일상 속 탄소배출 저감방법을 알리며

기후위기 대응 안녕캠페인을 확산시켜 나가겠습니다.

※ 2022 안녕캠페인은 지역사회의 변화와 자원봉사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공모사업으로

남구자원봉사센터에서는 ‘기언치!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광주남구청, 광주환경공단, 광주남구마을공동체협력센터,

(사)한국멸종위기야생동·식물협회가 함께 협력해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 ‘기언치’는 ‘기필코’라는 뜻의 전라도 사투리로  ‘기후위기대응 언행일치’의 줄임말이며

 말뿐만 아니라 기필코 행동으로 실천하겠다는 다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