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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군] 주민주도형 안전돌봄마을 '사랑을 나누는 이웃돌봄사업'
중앙센터
조회수 : 1285   |   2021-06-15



​​✔ 충남 태안군이 발견한 문제는 무엇일까요? 

태안군 도내 송암2리 마을은 2016년 이후 3년째 마을 주민 자살자만 2명씩 발생했습니다. 주민우울증 문제가 심각하다고 여겨졌습니다.

 

어떤 목표로 안녕캠페인을 진행하나요? 

전 주민의 우울 검사를 토대로 단계별 멘토링을 진행하고, 안전한 마을을 유지하기 위한 주민이 주도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사업은 어떻게 진행됐나요?

○ 태안군보건의료원과 함께 송암2리 마을 주민 우울검사 실시

 


조사 결과를 토대로 단계별 매칭 멘토링 사업 추진

 

 

- 가족봉사단을 교육하고, 멘토-멘티를 매칭하여 가정방문을 진행했습니다.

 

 

  주민주도형 프로그램 운영 지원

 

- 꽃이 피는 송암2리 마을 만들기(이팜나무 70그루 심기), 이웃사랑반찬 나눔 봉사, 송암2리 마을 주민 화합 한마당(응원행사) 등을 진행했습니다.

- 추가 제안 후 사업을 추진했습니다. 마을음악방송, 사랑마을 명패 달기, 코로나19 극복 송암2리 등을 진행했습니다.

 

 

 사업을 통해 어떤 변화가 일어났나요?

 사업 초반에는 부정적인 인식을 가졌으나, 점차 적극적으로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고 추진하는 태도로 변화했습니다.

- 단순하게 말벗이 되어드리는 정도로 생각했던 가종봉사단이 어르신과 돈독한 관계망을 만들어 다양한 형태의 봉사를 시도했습니다.

 

- 폐농약을 통한 음독자살률을 낮추도록 이를 수거하는 사업을 태안군보건의료원과 협력하여 추진함으로써 상당 부분의 수거 목표에 도달했습니다.

- 단계별 멘토링 지원을 위한 각기 다른 내용에 맞춘 협력기관을 찾아 협의를 이끌어냈습니다.

 - 자살 문제를 개인의 문제가 아닌 마을 공동체 문제로 인식했습니다.

- 노인복지관에서 만난 한 주민의 인상이 변화되었고, 자살마을이라는 부정적 인식을 벗어났습니다.